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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Inflatable Obstacle (트램폴린 파크): 플레이데이트
호주 학교는 방학이다. 방학 하자마자 친한 친구들이랑 플레이데이트를 했다. 나랑 남편까지 휴가를 내고 기사랑 시터 역할을 자처했다. 아이들 노는 동안 남편이랑 근처 까페라도 갈까 싶었는데,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날씨가 참 좋다. 나와서는 맥도날드에 와서 간식 타임을 갖는다. 근데 세 녀석이 무슨 칩스 하나 갖고서도 아주 재미나게 논다. 결이 참 비슷한 녀석들인 것 같다. 바로 옆에 타임존에 가서 게임 몇 판을 했다. 셋이 다니면 보통 둘이 더 친해서 한 명이 소외되고 그런 경우가 생기는데, 이 셋은 그런 거 없이 항상 같이들 잘 논다. 게임으로 받은 포인트로 사이좋게 자그마한 장난감까지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이렇게 아이의 방학은 즐겁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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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