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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해외에서의 명절 풍경 - 차례상 차리기
추석이다. 다행히 이번 추석은 주말이라 훨씬 준비가 용이했다. 평일 같으면 여기는 휴일이 아니라 시간이 빠듯하고 제사/차례 시간도 맞추기가 어려우니 말이다. 내가 제사를 맡아 한지는 한 1년 남짓 되었다. 사실 제사에 의미를 크게 두어서라기보다는 순전히 어머님 고생을 덜어드리려 시작한 것이었다. 막상 시작하니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다는 구할 수 없는 게 적다. 이번에는 구하지 못한 게 밤 정도이다. 한인마트에 마침 송편이랑 약식도 추석이라고 나왔다. 호주다 보니 차례주는 화이트 와인으로 대신하고 동태전 대신 바사전이다. 그리고 서양배에 바나나랑 망고를 더했다. 올해는 재의도 절을 같이 했다. 두 살 꼬맹이 녀석이 그래도 아빠를 따라 진지하게 절을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고 기특하다. 물론 가족들이 모여 ..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5. 9. 29.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