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호주 오락실 (2)
J Family Story
쿠폰에 오락실 두 시간 무제한 게임 딜이 떠서 골드코스트까지 출동했다. 각각 제 돈을 내고 하면 30-40달러 우습게 쓰기 마련인데....15달러에 질리도록 즐길 수 있었다. 가장 처음 한 건 레이저 태그였다. 아이들이 들어간 사이에 부모들은 오락 한 판을 즐겼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한 녀석이 무섭다고 울면서 나오는 바람에 우리의 오락은 한 판으로 끝나고 말았다. 본격적으로 오락을 하느라 신이 난 두 녀석이다. 아가씨들은 실속 있게 티켓을 챙긴다. 이 티켓으로는 모아서 자그만한 장난감을 살 수 있다. 다리 짧은 다섯살 짜리가 오토바이를 타느라 용을 쓰고 있다.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몸이 출렁이는 걸 보니...커서 오토바이 타겠다고는 하지 말아주길, 하는 바램이 생긴다. 놀만큼 논 아이들이 지쳐 ..
비가 온다고 해서 미리 쿠폰 사이트를 통해 오락실 쿠폰을 사 두었다. 2시간 무제한에 레이저 태그, 범퍼카까지 해서 15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딜이었다. 골드코스트에 새로 생긴 큰 쇼핑센터인 퍼시픽 페어 안에 있었다. https://www.iplayaustralia.com.au/pacific-fair-default 쿠폰을 제시하고 2시간 사용 카드를 받았다. 평소 같으면 돈 아깝다고 안 했을 게임도 마구마구한다...무제한이니까... 나도 같이 해 보지만...나는 워낙 오락을 못한다. 재의보다도 낮은 점수....굴욕이다. 레이저 태그도 했는데 사진이 없다. 은근 긴장감이 있지만...나는 워낙 총 쏘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아들 녀석한테 총 맞고 계속 점수를 올려 주었다. 이건 좌석이 들썩들썩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