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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뉴욕의 첫 날
빙햄튼에서 코치를 타고 뉴욕으로 갔다. 세 시간 남짓한 시간, 다행히 재의가 그리 지루해하지 않고 잘 와 주었다. 그러다가 막판에 뉴욕에 다 도착해서 토를 좀 했다. 역에서 만난 민수...원래 남편 친구지만 동갑이라 그런지 성격 좋은 그녀한테 반해서 나도 친구가 되었다. 역시나 밝은 얼굴로 숙소까지 잘 데려다 주고, 급한대로 물도 사다주고, 저렇게 무거운 재의까지 번쩍번쩍 안고 다닌다. 이전에 포스팅했듯이 우리 숙소 (2015/04/01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미국] - 드디어 뉴욕으로 가다~!)는 교통이 좋은 곳에 있었다. 첫 날 그냥 슬슬 걸어다녔는데, 유명한 곳들도 몇 지나갔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다리미 빌딩 (flat iron), 그리고 레고 가게도 있었다 (레고샵은 나중에 록..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미국
2015. 4. 2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