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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요즘 옥토넛(Octonauts)에 빠져 있어서 그런지 걸핏하면 수족관 타령이다. 오전에 성당 모임 갔다가 골드 코스트 씨월드로 향했다. 론파인 동물원에 이어 이 곳도 연회원권 뽕을 뽑을 듯 하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동물은 바로 펭귄이다. 참 비현실적인 생김새다. 왜 유독 펭귄만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펭귄을 보고 나오면 모노레일 역이 있다. 여기가 시작점이라 사람들이 꽤나 많다. 이 날은 마침 헬리콥터가 연이어 바로 옆에서 출발해서 재의랑 한참 바라보았다. 혹시나 해서 가격을 봤더니 5분 flight에 60불 가까이 했다. 허걱... 어렵사리 기다려 모노레일을 탔건만 사실 우리가 관심 있는 곳은 바로 다음 역인 shark bay이다. 입구에서는 불가사리랑 해삼을 만져볼 수 있..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대로 VIP패스 (2015/11/02 - [호주에서 산다는 것] - 놀이동산 VIP Pass)를 사고 무비월드를 방문하고 바로 다음 날은 씨월드로 향했다. 아침부터 물고기 타령하길래...전에 온 적 있는데 아기였을 때라 새로웠나보다. 우리가 종종 갔던 물룰라바 Sea life (2015/10/01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Sea Life - 물룰라바 아쿠아리움)에서는 보지 못했던 펭귄을 보더니 신기해한다. 군데군데 돌고래도 가까이서 보인다. 또 신이 나서 불가사리랑 해삼 만지겠다고 난리다. Shark bay는 위에서도, 물밑에서도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역시나 화려한 형형색색의 산호와 물고기를 만날 수 있다. 자기보다도 큰 물고기들을 넋을 잃고 보고 있다. 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