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디스이즈잉글랜드 (1)
J Family Story
디스 이즈 잉글랜드 (This Is England, 2006)
광화문 씨네큐브의 마지막 상영작. 영국의 한 조그만 동네-라고 생각되어진다-에 있는 고민 많아 보이는 꼬마 '숀'의 이야기. 영화는 숀의 눈을 통해 세상-영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 전엔 프랑스의 문화차에 당혹 + 흥미로움을 느꼈다면, 이번엔 영국의 그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영화에 나오는 인종차별주의 사고로 무척 섬뜩했다. 이제 곧 영국으로 넘어가는 상황이다 보니, 그 모습이 그저 남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다. 물론 영화의 배경이 1980년대로 오래전(?)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은 결코 쉽게, 빨리 변하지 않는다는 나의 지론에 의하면 지금도 무시할 수 없겠는데...란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 나오는 음악은 영상들과 잘 어울렸던 같다. 하지만 인상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기타
2009. 8. 15.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