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일기 (1)
J Family Story
파자마 삼총사 코스튬... (아빠의 이야기)
난 어릴 때부터 소위 팬심이라 불리는 감정이 별로 없었던 터라 어느 연예인이 좋다거나 어느 만화 주인공을 좋아했던 기억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재의가, 즐겨보는 TV속 주인공들을 좋아하고 그들의 복장을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별로 이해가 안 되었다. 처음에 아내가 무슨 코스튬을 샀다고 했을 때 속으로 '그런 걸 뭐 하러 사지?' 했었는데, 재의가 너무 좋아하는 걸 보곤 아무 말도 않았다. 나중엔 재의뿐만 아니라 주변의 또래 친구들도 좋아하느 걸 보고 그냥 '아~ 저게 자연스러운 거구나' 했다. 사실, 여기선 재의 또래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코스튬을 좋아하는 것 같다;;; 호주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대학교 근처에 살았었다. 매주 수요일 온갖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클럽으로 향하는 수많은 학생들을..
해피육아
2017. 8.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