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쇼핑 센터 즐기기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쇼핑 센터 즐기기

Energise-r 2015. 7. 17. 06:00

몸이 근질근질한 재의...장도 볼 겸 쇼핑센터 가자니 신나서 차로 뛰어간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자동차는 꼭 타줘야 한다. 


그리고 주전부리...오늘 재의의 선택을 받은 간식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사실 아이스크림보다 위에 올리는 토핑들에 더 관심이 많은 재의이다. 


이 곳 카린데일 쇼핑센터는 좋은 게 바로 도서관이다. 아가들 공간이 잘 꾸며져 있다. 이 날은 레고를 가지고서 한참을 놀았다. 



식사를 마치고 오락실 게임 한판...자그만치 10달러어치 게임을 했다. 볼링, 자동차 경주, 그리고 이 날 재의가 제일 좋아해서 두 번을 했던 건 바로 두더지 잡기랑 비슷한 악어 내리치기...기대했던 것보다 꽤나 스피드있게 악어를 잡는다. 



프램은 절대 안타는 아들 녀석 때문에 안거나 무등을 태우느라 고생하는 남편....좋아하는 카메라 눈요기라도....으째, 아들 녀석도 진지하게 바라보는 게...겁난다. 


여튼 재의 덕분에 아무것도 아닌 쇼핑 센터 장보러 오는 일상도 참 즐겁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