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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고향 신양리 - 섭지코지 본문
내가 제주에서 변화를 실감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신양리 섭지코지다. 이 곳은 아빠가 어릴 적 뛰놀던 동네바다인데, 인적 드물던 곳이 지금은 붐비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아빠는 달력에 나오는 뷰라고 이 곳 저 곳 앞서서 알려 주신다.
바로 할머니 댁이 있던 자리에 사촌오빠가 국수집/까페를 내신다고 하셔서 들렀다. 제주 국수가 뭐가 유명한지 나도 몰랐는데, 고기가 올라가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치자물을 들여 노란 면이 특색 있었다.
가게 뒷편 풍경도 정겹다. 그네...그리고 난데 없이 등장한 백마...재의도 신가한가 보다.
다음 번 찾을 때에도 이 풍경은 변함 없이 날 맞아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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