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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목동 챔피언 체험 본문
요번에 한국에 와서 첫 일정이 용산 챔피언었다. (2019/07/31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한국] - 용산 키즈까페 챔피온)
목동에서 친구가 퇴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도 챔피언이 있어서 재의가 심심치 않을 수 있었다. 이름은 같지만 구성은 꽤나 달랐다. 호주에선 찾아 보기 힘든 재미다.
안전모에 띠까지 매고 진지하게 하는 모습이 이쁘다.
이 곳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직원 분들이 아이들이랑 참 열심히 놀아 주신다는 거다.
마침내 친구랑 만나 밥을 먹고 집으로 놀러 왔다. 형아 덕분에 축구 게임에 입문한 아들 녀석....
늙지 않는 방부제 외모의 친구와 친구 남편이다. 고맙게도 먹거리를 챙겨주어 호주 와서 맛나게 먹고 있다. 중학생 때 만났던 우리가 이제 40대구나... 외국 살아서 자주 못 보는 것이 아쉽지만 마음으로는 함께 하고 있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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