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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임플란트

사용자 Energise-r 2021. 9. 1. 11:32

난 치아에 문제가 많다. 바로 영구치가 세 개나 없다는 거... 40년 넘도록 버텨주던 마지막 유치가 결국 빠졌다.

 

호주 치과는 정말 비싸다. 예전 한국에서 임플란트했던 비용 생각하면 여기서 임플란트 하기는 싫지만 코비드로 한국에 가기 힘든데다 임플란트는 1회성 진료가 아니라 몇 달에 걸쳐 어려번 가야하는 거라 결국 여기 브리즈번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여러 방도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무료 덴탈 진료소에 가서 1차 상담을 받으면서 얻게 된 정보로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학생 의사 선생님에게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려 한 시간 걸려 골드코스트까지 가서 상담을 갔는데, 결론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거다.

 

그 다음 리뷰에 의존해 몇몇 한인 치과를 방문해서 1차 상담을 받았다. 대부분 4000-5000 사이였던 것 같다. 거기에 잇몸이 안 좋거나 뼈이식이 필요하면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다행히 나는 발치나 다른 별도 비용은 필요가 없는데다, 아는 지인 분을 통해 소개를 받아서 3,500달러 밑으로 저렴하게 (?) 새 이빨을 얻었다.

 

여러 번 좀 멀리까지 치과를 다니는 게 번거롭기는 했지만, 의사 선생님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몇 달에 걸쳐 심을 박고 이를 씌웠다. 이제 앞으로 열심히 잘 관리하는 일만 남았다.

 

제발 당분간 치아에 신경 쓸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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