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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데이트 3탄 - 뮤지엄 나들이 본문
남편과 점심을 맛나게 먹고 나서 (2022.01.10 - [호주에서 산다는 것] - 남편과 데이트 2탄 - 타이 식당) 강 건너 뮤지엄 나들이를 갔다. GOMA (Gallery of Modern Art)에서는 <Asia Pacific Triennial>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다양한 외국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태평양 도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은 색채며 강렬한 느낌을 주었다.
이 작품은 어떻게 그림자가 두 개지?, 라고 궁금해하며 봤더니 하나는 그림자가 아니라 설치물의 일부였다.
이건 물방울에 대한 작품이었는데, 음향이 함께 나오고 있었다.
아래 두 작품은 타이완 작가의 작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러 기계들이 내는 다양한 소리들이 음악처럼 하나의 예술이 된다.
그 옆에 퀸즐랜드 뮤지엄에 들어와서는 오후 커피를 한 잔 했다. 이렇게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하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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