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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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산다는 것

농구가 좋아

Energise-r 2022. 10. 20. 07:00

원래 공놀이를 썩 즐기지 않는 아드님인데, 학교에서 몇 번 농구를 하고 오더니 재미가 있었나 보다. 

 

오랫만에 근처 공원에 가서 농구를 한다. 그런데 예전에 할머니한테 선물 받은 농구공은 아무래도 어디가 터졌는데, 잘 튀지가 않는다. 

그래서 농구공을 사왔다. 그랬더니 통통 잘 튀는 게 좋았나 보다. 또 한바탕 신나게 뛰고 왔다. 

남편이랑 커가는 아들이랑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는 데 참 흐뭇하다. 내가 사랑하는 두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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