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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in 브리즈번 본문

사진 & 영상 이야기

소소한 행복 in 브리즈번

JosephKimImage 2011. 6. 14. 18:09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어쩌다 지난 월요일이 호주에서는 공휴일이었던 터라 3일을 연이어 쉬었네요.
덕분에 간만에 공원 나들이를 갔습니다.




여긴 계절이 우리나라와 반대라 이제 초겨울이라고 하는데, 한낮의 공원 풍경은 그냥 봄 같더군요.




특히, 브리즈번은 연중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무는 정도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최저 기온이 8도를 기록했는데, 이 걸로 기상이변이니 어쩌니 말이 많았죠;;




아내도 간만에 공원에 나와서 무척 좋았나 봅니다.




음... 그러고 보니 이렇게 아내 사진만 올리긴 처음이네요.
마치 예전에 연애하던 시절로 돌아간 듯 합니다^^




공원 내에 있는 잔디가 워낙 부드러워 맨발로 걸어도 봤는데, 참 기분 좋더군요.
역시 사람은 자연 속에서 살아야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나들이.
그리고 오랜만에 아내의 사진들로만 구성된 포스팅을 올리네요.
이렇게 사진을 다시 보니, 정말 좋아 보입니다.
햐... 이렇게 멋진 곳에 살고 있다니. 

그나저나... 어서 다음 작업을 시작해야 될 텐데, 진도는 안 나가고, 그냥... 생각만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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