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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첫 번째 이야기. 미사 거리(호시어 레인)

JosephKimImage 2012. 1. 9. 19:33

지난 12월 연말 휴가기간 동안 다녀온 멜번Melbourne.
그 첫 번째로 호시어 레인Hosier Lane을 다녀온 이야기로 시작할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미사 거리’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으로 화려한 그래피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는 사실, 한국 사람들보다 다른 외국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어서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죠.
게다가 패션 사진이나 결혼 사진 촬영지로도 대단히 많이 알려져 있어서, 운이 좋으면 유명 사진작가의 촬영 장면을 보실 수도 있답니다.

베를린, 타헬레스Tacheles에서 봤던 그래피티보다 더 밝고 화려한 게 인상적.


 


그림의 주제는 너무나 다양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 듯 합니다.





쓰레기통도 아름답게(?) 드로윙되어 있습니다;;;





골목 안에 또 다른 골목. 사진 찍자고 작정하면 하루 종일 눌러앉을 수도 있을 듯도 해요.
커플끼리 오면 몇 시간이고 사진 찍으며 놀기 좋을 듯 하네요^^





담배 피는 폼이... 초보 같죠? ^^;;





디즈니에 나올 법한 아가씨 그림...
솔직히 그래피티에 디즈니 풍의 그림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늘 제 사진이 별로 없다 해서 이번엔 제 사진도 한 장 올립니다.
아내의 도움으로 ‘포커싱 아웃 소프트 스킨 테크날러지’가 적용되었네요^^





그냥 텅 빈 골목이라 생각했는데, 레스토랑도 있더군요.





모든 젊은이에게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주자’를 모토로 하는 유스 프로젝츠Youth Projects 사무실 입구. 그림이 너무 화려하게 그려져 있어서 사무실이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첨언 하자면, 이 기관은 비영리 기관으로 1984년에 설립되어 소외 받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는 젊은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보시길...

Youth Projects 가기


이것으로 멜번 여행 첫 번째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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