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호주의 작은 유럽마을 몽트빌(Montville) 본문
얼마 전에 짧게 휴가를 내고 제가 사는 동네(?) 근처를 다녀봤습니다.
동네 근처라고 하기엔 좀 멀리 간 셈이지만... 여튼, 브리즈번에서 몽트빌Montville, 혹은 몽빌(이게 사실 프랑스식 발음이라 맞는 것 같은데...)을 지나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쪽에 갔다가 브리즈번으로 돌아오는 길에 물루라바Mooloolba에서 또 1박 하고 왔습니다.
이 중에 첫 날 묵었던 몽트빌에서 찍은 사진 몇 장 보여드릴까 합니다...
마을 입구(?) 부근에서 제일 먼저 간 곳이 위 사진 뒤 편으로 보이는 건물.
집에 커다란 시계가 달려있는 곳인데, 여기서 숙소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앞서 말씀 드린 가게 안.
다양한 벽장 시계가 잔뜩 있었습니다.
일단 저기서 나와 숙소로 이동.
비교적 싼 곳이었는데, 외관이 막 나빠 보이진 않죠?
내부는 대충 저래요.
숙소 주변 잠시 둘러보고...
숙소 뒤편에 있는 오솔길...
나무가 많아서 낮인데도 어두웠죠. 나름 분위기 있는 듯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을 쭉 나열해 볼께요.
아래는 마을 안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건데, 여기가 오후 5시면 문이 닫혀 들어갈 수 없고 오전은 8시 넘어서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몽트빌 가는 길에 있는 전망대.
이건 길가에 표지판을 잘 보면 찾을 수 있어요.
이상 몽트빌에서 찍은 사진은 끝!
그런데 마을이 너무 작아서 이틀을 묵으면 좀 심심할 수도 있을 듯 했습니다.
여기서 선샤인 코스트까지 거리도 얼마 안되기 때문에 여차하면 그 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더군요.
여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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