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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호주, 브리즈번 시티의 야경 본문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브리즈번의 야경입니다.
낮에는 그렇게 번잡한 도시의 모습이지만 밤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외롭고 쓸쓸한 느낌을 자아내죠.
예전에 낮에 가서 찍었던 카지노 앞.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하니 정말 분위기 썰렁합니다.
도로에는 아직도 많은 차들이 다닙니다.
사람도 없는 선착장의 환한 조명은 더욱 쓸쓸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돌던 브리즈번 휠도 밤에는 가만히 멈춰 서서 숨을 고르고 있죠.
하늘에도 강에도 아무 것도 없이 그저 건물들만 보이는 도시 풍경.
언제나 여기저기 누워서 담소를 나누던 사람들은 이젠 보이지 않습니다.
터널 안도 별반 다르지 않죠.
혼자 저길 지나갈 걸 생각하니 두려운 마음도 살짝 들었습니다.
언제나 화려한 모습만 보고 감탄했었던 풍경인데, 거기에 사람이 없단 생각을 하니 갑자기 외로운 느낌과 공허한 느낌이 드네요.
인적 없는 도시의 풍경은 정말 쓸쓸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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