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오랜만의 스냅사진 업로드 본문
한 동안 페이스북에만 사진을 업로드하다 보니 블로그가 썰렁해졌군요.
딱히 시간이 막 없는 것도 아닌데,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컴퓨터를 바꾸고 나서 이것저것 소프트웨어도 업그레이드 하다가 오랜만에 사진 라이브러리 정리를 좀 했습니다.
그 중 사진 몇 장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호주에 와서 여기저기 다니다 찍은 사진 중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던, 그런데 그냥 버리기엔 좀 아쉬운 사진들인데 지금 보니 썩 나쁘지 않습니다^^;;
모든 사진은 RAW 형태로 촬영해서 라이트룸에서 흑백 컨버팅했습니다.
위 사진은… 에,,, 당시에 플래시를 터트렸는데, 워낙 약한(?) 녀석이다 보니 필라이팅이 충분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라이트룸에서 손을 댔는데… 좀 거시기 하군요;;;
이 사진을 교훈 삼아 이 후에는 약한 플래시 사용법을 좀 공부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 사진은… 어, 멜번 근처(?)에 있는 필립 아일랜드란 곳에 갔을 때 찍은 건데요,,, 의도적으로 과도한(!) 비네팅 효과를 줬죠. 이 사진을 찍을 당시에 제 머리 속에 떠오른 이미지가 이랬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어라 했던 녀석입니다만, 주변 평은 그닥 별로였던 사진이네요.
아, 이 사진도 필립 아일랜드에서 찍은 거군요.
이 사진을 찍을 당시 연속 컷으로 여러 장을 찍었는데, 그 중 초점이 앞 쪽 갈매기에 맞은 이 사진이 맘에 들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갈매기에 초점이 맞은 사진은 별로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에 사진을 옮기고 선별 작업할 때 이 사진을 보고 ‘아, 이거 괜찮네!’ 했었는데… 이 사진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로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 같군요.
제 취향이 좀 괴팍한 건지;;;
음…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에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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