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드라마, 영화, 소설에서 줍는 생생영어 (389)
J Family Story
영드 Gavin & Stacey에서… 독특한 성격의 Bryn…조카 신랑의 친구, Smithy와 신나게 웃고 떠들다가 best mate가 되기로 하지요. 젊은 친구들도 많은데 왜 나랑 친구가 되려 하냐고 묻자, Smithy가 이러죠.. “You crack me up.” (웃기잖아요./ 날 웃게 하잖아요.) crack (somebody) up to laugh a lot at something, or to make someone laugh a lot (한바탕 웃다 / 다른 사람을 웃기다) 다른 영드 East Ender에서는 다르게 쓰였었죠… 로니가 어릴 적 아빠와의 좋지 않은 추억을 가족들에게 털어놓고 난 뒤....믿지 못하는 가족들의 비난에 부딪히는데요…가족 한 명이 그러죠… Ronie is cracking..
유쾌한 영드 Gavin & Stacey에서… 엉뚱한 Bryn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뭘 골라야 할지 메뉴를 놓고 고심하죠… 그러면서 말합니다. “I am in a bit of a pickle.” Be in a (prettry) pickle: to be in a very difficult situation and not know what to do 즉 ‘어찌해야 할 지 잘 몰라서 곤란하네..’라는 뜻입니다. 짜장면과 짬뽕을 놓고 하게 되는 고민을…짬짜면이 해결해 주었는데….우리 Bryn에게는 그런 해결책이 아쉽게도 없었답니다. “Things are in a pickle.” – 모든 게 엉망이야. 이런 말은 할 일이 없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영드 Gavin & Stacey에서… 드디어 둘이 결혼을 하는 날입니다. 초조해하는 Gavin에게 best man인 Smithy가 말합니다. “You two are like two peas in a bag.” 보통은 bag 대신에 pod (꼬투리, 깍지)가 더 많이 쓰이죠… in a pod 생략하고 like two peas 라고만 쓰이기도 하구요. 뜻은 "exactly the same in appearance, behaviour etc.” 입니다. 즉, 너무나 비슷하다, 닮았다, 라는 뜻이지요… 결국 둘이 천생연분 (A match made in heaven)이라는 뜻이겠지요… 하는 김에 pea가 들어가는 idiom을 좀 더 살펴볼까요? * thick as pea soup: (커피나 안개 따위가) 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