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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연초... 부산 온도도 꽤나 낮아 실내 놀거리를 찾다가 애니멀 러버인 아들녀석에게 딱인 곳을 찾았다. 서면에 있는 '마리앤쥬'라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아이는 좋아하는 파충류를 보고 신이 났다. 나도 자주 봐서 그런지 마지막 게코는 참 귀엽다. 아이가 원하는 펫 후보 1순위이다. 동물별로 피딩 가능한 먹이도 파는데, 아이가 고양이랑 거북이를 특히 좋아했다. 나는 맹렬하게 음식으로 달려드는 라마가 무섭긴 했다. 깜짝깜짝 놀라서 좀 챙피하기도 했다. 여튼 아드님이 만족해서 대만족이었다. 생각보다 참 알차게 보낸 두 시간이었다.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한국
2025. 1. 19. 17:23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섬(Lady Musgrave Island) 일일투어이다.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섬은 그 유명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남단에 있는 섬이다. 일일투어 예약은 일찌감치 해 두었다. 전날 표를 수령하러 여행사에 갔더니 때가 때인지라 (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출발하는 상품!) 미리 예약하지 않은 관광객들은 허탕을 치고 있었다. 예약 및 데이투어 상품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크루즈 상품 판매는 여러 곳에서 하지만 Town of 1770에서 이 섬을 가는 투어 상품을 운영하는 곳은 한 곳 뿐이라고 한다. http://1770reefcruises.com/DayCruise.aspx 당일 아침 일찌감치 아침을 먹고 어제 저녁 미리 봐 둔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2016. 3. 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