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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론체스톤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뮤지엄을 찾았는데, 마침 공룡전(엄밀히 말하면 공룡 이전 생물)이 있다고 한다. 재의는 급 흥분하고...그런데 아침에 너무 일찍 간 탓에 주위를 둘러보며 기다려야 햇다. 근처에 조각들이며 실험적인 아트 공간들이 있었다. 마침내 입장.... 전시회 자체는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다. 재의는 모래에 파묻힌 공룡 뼈 발굴하는 체험을 제일 좋아했다. 어쩐지 좀 아쉽다 싶었는데... 그 옆으로는 무료 볼꺼리들이 꽤 많다. 과학 체험 전시관이 그 중 눈에 띄었다. 물론 재의야 다 아주 빠르게 패스해 버렸지만.... 우리가 종종 가는 입스위치 기차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기차 모형도 있었다. 브리즈번의 뮤지엄처럼 뼈며 박제들을 모아 놓은 곳도 재의는 참 좋아했다. 게다가 재의는 공룡..
오랫만에 버스 타고 시티 나들이를 가기로 한다. 유모차 졸업한지 오래지만 혹시 타고 가겠냐고 물으니 다행히 좋단다....예이~~ 오늘 우리의 목적지는 퀸즐랜드 뮤지엄이다. 공룡전 Dinosaur Discovery를 보기 위해서다. 재의가 두 돌 전 그 유명하다는 뉴욕의 자연사 박물관 (2015/05/04 - [분류 전체보기] - 뉴욕 자연사 박물관)에 갔을 때는 공룡에 전~혀 관심이 없을 때였다. 그래서 그냥 패스패스 하고 왔는데... 우연히 사진첩 보다가 이 때 사진을 보고는 이제서야 거기 또 가고 싶다 그런다. 뉴욕에 어찌 또 가리...가까운 시티에라도 데려가주마~~ 공룡전은 지금 지난 6월부터 10월초까지 하는 한시적인 전시회다. 가 보니 입장료가 어른 15달러, 재의는 12달러로 꽤 비싸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