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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놀타 AF100-300mm (2)
J Family Story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아무 생각없이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잠깐 쉬는 틈에 사진을 찍어봤다.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뭔가 번잡한 것에서 부터 벗어난 느낌. 주변을 둘러보며 한가로이 가는데 마침 부지런히 움직이는 벌이 눈에 띄었다. 그냥 지나칠까 했다가 왠지 아쉬운 느낌이 들어 사진기를 꺼냈다. 최근에 구입한 미놀타 AF100-300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인데, 이거 초점 맞추는 속도가 정말... 화질은 괜찮은 것 같은데, 최소 초점거리가 좀 아쉽다. 아... 예전에 섰던 고구마가 생각난다... 간이매크로 기능이 참 유용했는데... 흠... 또 장비탓! 주제 파악해야지...
사진 & 영상 이야기
2009. 6. 17. 17:30
삼청동에서
망원렌즈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싼(?) 망원렌즈 하나를 마련했다. 10만원이 안되는 오래된 렌즈. 지금 내 입장에서 보면 꽤 부담되는 가격의 렌즈지만, 다른 렌즈랑 비교하면 사실 싸구려로 취급될 만도 한 렌즈, 미놀타 AF100-300렌즈를 구했다. 보통, 그나마 괜찮다는 APO도 아닌-요즘 구형 렌즈들 가격이 뛰어서 왠만하면 20만원이 넘더라- 그냥 초기모델을 중고로 샀다. 껍데기는 깨끗하긴 한데, 나야 뭐 껍데기를 별로 신경 안쓰니 의미가 없고, 성능이 최대 관심사였다. 결론은... 찍어보니 괜찮다. 대형인화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웹에 올리는 용도다 보니... 솔직히 내 주제에 도구 탓하고 있을 짬밥도 아니다. 나한테 몇천만원짜리 렌즈 가져다 줘도 제대로 활용도 못하는게 지금 내 수준인데. 이정도면 ..
사진 & 영상 이야기
2009. 6. 9.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