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브루어리 (2)
J Family Story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2019/11/08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겨울 산자락 숙소 - 별천지 ) 아침이 밝았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저렇게 이쁘게 담은 건....남편인 찍사다... 깜딱이야~~ 사진으로 보면 잘 생긴 것 같은 내 남편....ㅎㅎ 아이들은 한국서 온 삼촌이 재밌게 놀아주신 덕분에 아침부터 신나는 하루를 연다. 셀프 체크아웃을 하고 우리가 향한 곳은 마운틴 탬버린이다. 우선 간단히 요기도 할 겸 남편이 사랑하는 브루어리로 갔다. 여기서 제조한 여러 종류의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2018/10/08 - [호주에서 산다는 것] - 마운틴 탬보린 나들이) 그리고 아기자기한 샵들을 둘러 보았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이렇게 이쁜 제품들은 집에 달랑 하나만 있어서는 ..
날씨가 눈부시게 푸르른 날.... 우리 동네 친구들은 아주 갑자기... 마운틴 탬버린으로 가기로 한다. 정하고 30분 내에 준비를 마치고 출발.... 우리 가족이 맨 먼저 룩아웃에 도착했다. 요즘 나이가 들어가나, 원래 바다를 좋아하는데 산이 점점 좋아진다. 미쉘네가 조인했다. 역시 미술을 전공한 이모라 그런지 그림 그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오셨다. 그러는 사이... 미쉘 할머니와 막걸리 잔을 비웠다. 술을 잘 못 마시지만...막걸리는 요구르트 같아서 참 좋아한다. 부지런하신 분들 덕분에 간식을 먹어가며... 아이들은 그림도 그리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한다.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랴... 근처 브루어리에 들렀다. 이 곳에서 만드는 맥주 종류마다 맛볼 수 있는 샘플러와 치즈... 그리고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