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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산책 - 우리 가족의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브리즈번은 한 주 락다운 기간이었다. 그 기간을 끝내고 이제 산책이 가능해서 근처 카라와타 부쉬 워킹을 다녀왔다. 그 간 고마운 줄 몰랐던 산책의 자유다. 아들 녀석은 마스크를 써야 하는 나이는 아니다. 자기가 종이 접시로 만들어 온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이쁜 아들이다. 기분이 좋아 우리 부부도 한 컷 남겨 본다. 바깥에 나와 신난 아드님은 사랑스러운 포즈를 이리 취해준다. 고마움 가득 느끼며 앞으론 산책, 등산 더 많이 다녀야겠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1. 8. 12. 07:00
스트라디 하루 여행
North Strabroke, 줄여서 스트라디라고 부르는 섬에 친구들과 하루 다녀왔다. 배를 기다리는 우리... 배 안에서 게임을 하며 놀았더니 25분 정도 걸렸나 금새 섬에 도착했다. 윌리엄네는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과 하루 1박 여행을 왔고, 나머지 두 가족은 당일치기다. 점심은 바다에 왔으니 피쉬 앤 칩스다. 풍경이 참 시원하다. 멀리 돌고래인지 고래인지 왔다갔다 노닌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산책로를 걸었다. 아이들은 이렇게 멋진 풍경도 대충대충 넘기며 그저 걸어가기 바쁘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다정하게 한 컷.... 이젠 아이들이 서로를 사촌이라고 학교에 얘기한다고 한다. 윌리엄네가 묵는 집에 잠깐 들렀다. 사실 이 날 여행은 친구가 남동생 생일을 맞아 계획한 거라고 한다. 가족 여행에 군식구가..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8. 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