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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예전에, 그러니까 작년에 영국에서 찍었던 스톤헨지 사진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이 사진을 포스팅했던 것 같네요. 그냥, 음... 솔직히 요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예전 사진 뒤적거리다 이 사진을 봤는데, 예전에 작업했던 환경에 문제가 좀 있었던 터라 그런지 사진이 제가 원하는 형태가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시 손을 댔습니다. 뭐, 솔직히 사진 스톡 사이트에 올리려고 좀 손을 댄 셈이죠. 전체적으로 이전과 다른 느낌을 갖도록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좀 많이 바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음... 이 정도면 맘에 든다'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뭐, 제게 있어 사진은, 어짜피 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무척이나 주관적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말에요. 그런데, 참..
지난 달인가 아내가 있는 학교에서 소개하는 당일치기 관광상품 중 저렴한게 있어서 티켓 예매를 했습니다. 스톤헨지랑 바쓰 당일 여행. 솔직히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별로 볼 게 없다고 해서 은근 걱정이 되더군요. '런던에선 가까우니 그냥 바람 쐬는 기분으로 슬쩍 다녀올 만은 하다'는게 유일한 긍정적인 피드백이었습니다 --;;; 브라이튼에서 스톤헨지까진 1시간 반정도 그리고 거기서 다시 바쓰까진 1시간 조금 더 걸리는 걸 생각하면 뭐 그리 먼 거리란 생각은 안들더군요. 서울 내도 조금만 왔다갔다 하면 1시간이고 부산에서도 조금 움직이려하면 1시간은 넘게 잡아야 되는데 2시간 정도는... 생각해보니 거리가 부산에서 대구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기차를 타면 1시간 거리. 그런데, 웃기게도 여기선 기차로 가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