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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클리브렌드 나들이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어디 나들이 가기가 애매한 날이었다. 그냥 맛있는 거나 먹자는 생각에 요즘 맛있다고 입소문 난 일식집을 찾아 40여분을 달려서 클리브렌드로 향했다. 사실 음식은 그냥 그랬지만....날씨와 풍경이 참 좋았다. 맑은 하늘과 물의 푸름을 보니 기분 전환이 좀 되는 것 같았다. 재의도 오고 가는 개들 보며, 그리고 배를 보며 신이 나서 뛰어다니기 바빴다. 항상 두 손에는 자동차를 꼭 쥔 채 말이다... 이러다 날씨가 급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친 김에 스트라브로크 섬 (2012/09/18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 브리즈번에서 한 시간 반- North Stradbroke Island)까지 가 볼까 했는데 날씨 때문에 접었다. 대신 근처 바틀샵에 가서 알코올을 좀 ..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5. 5. 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