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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플래그스톤 파크 - 워터파크와 놀이터가 한 곳에
전에 지인이 추천해주었던 플래그스톤 파크에 다녀왔다. 좀 외딴 곳에 있었다. 물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데 그걸 제일 좋아하더라. 여튼 수영장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었다. 물놀이를 하고 나서는 바로 옆 놀이터로 이동하는 아이들. 원래 높은 걸 좀 무서워하는 편인데, 이 날은 잘 올라갔다. 곧 있을 학교 캠핑에서 트리탑 챌린지를 한다는데, 미리 연습하는 셈이다. 문제는 내려올 때 엄청 긴 슬라이드였는데, 가속도가 붙는데 랜딩하는 부분이 쿠션도 없고 너무 짧아서 아이들이 더 멀리 슬라이딩을 했다. 아들 녀석도 이 슬라이드에서 피부가 다 까였다. 그래서 예상보다 자리를 일찍 떠야 했다. 그래도 짧지만 굵게 잘 놀다 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3. 3. 6. 07:00
Mt Gravatt Show
지난 주말, 아이랑 친구를 데리고 동네에서 있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다녀왔다. 처음 입장하니 레고전이 먼저 눈에 띄었다. 나와서 솜사탕으로 떨어진 당을 보충했다. 아이가 좋아하는 파충류 코너에 들렀다. 새끼 악어지만 그래도 나는 좀 무서웠는데 아이들은 참 좋아한다. 벌들도 구경하는데 무섭다고 금방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곳은 동물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었다. 닭, 거위, 양, 염소, 라마.... 닭은 만지기 무서워하던 아들 녀석도 용기 내어 안아 본다. 라이드 코너도 있었는데, 아들 녀석이 겁이 많아 거적대기를 쓰고 타는 슬라이드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주말 하루 알차게 잘 놀고 왔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2. 7.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