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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둘째 날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영국이랑 시차가 3시간 밖에 안되서 시차적응 따윈 말할 필요도 없겠네요. 그래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면서도 아프리카에 온 게 맞나 순간 헤깔렸습니다^^;; 일단 아내와 전 잠자리를 대충 정리하고 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집주변을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집주변이 아주 장관이더군요^^;;; 뒷마당에 나무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어른에게도 좋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놀이터 같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이렇게 하고 살려면 시골로 가야겠죠?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갑부가 아닌 이상엔 말이죠. 여하간 아프리카 물가가 결코 싸진 않은 것 같은데 그나마 여기 집값은 괜찮나봐요. 시골이라서 그런가? 제가 므완자를 시골이라고 하니 형님이 발끈하시며 그래도 '탄자니아 제2..
작년에 이글루에 올렸던 여행기인데, 이제야 티스토리로 넘기게 되었다. 언제쯤 다 옮길지... 처음엔 그냥 외국 나간 것만 여기 올릴까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 하면 끽 해야 1년에 한두번 밖에(--;) 포스팅 못할 것 같아 국내 것도 올리기로 맘을 고쳐 먹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 2007. 8. 3 오랜만에 나들이로, 소나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에 위치한 영화 종합 촬영소를 찾아갔다. 그 쪽 가는 길이 항상 막히는 곳이라 걱정했는데, 다행히 약간의 정체만 있었을 뿐,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