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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우리 나라에서는 초음파 검사를 자주 한다고 들었는데요...호주는 2-3번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고령 산모나 위험 징후가 있을 때는 좀 더 자주 하기도 하지만요. 저는 12주에 처음 초음파를 받았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만나는 GP가 referral letter를 써 주구요. 전화를 해서 한 달 정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초음파를 받기 전에는 물을 드시고 오라고 할 꺼구요. 아...무척 긴장되었답니다. 처음으로 우리 순둥이를 만나다니...산모인 저는 누워 있느라 제대로 보기 힘들었는데, 남편은 애가 꼬물락 거리는 게 잘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12주 초음파는 보통 기형아 여부를 진단한답니다. 다운 증후군 같은 염색체 이상도 미간이나 그런 수치를 재서 확률을 재더라구요. 저도 나이만으로..
블로그 쥔장 와이프 에너자이저입니다. 둘 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래저래 미루다가 이제 노산에 접어드는 나이인지라 아기 갖기에 도전~!임신 잘 되는 노하우(??) 그런 걸 기대하셨다면 아쉽게도 그런 건 없습니다. 약국 가서 임신 테스트기 사다 놓구 기다리기는 했죠....산전 검사를 받았더니 비타민 D가 부족하대서 약을 먹고 있었구요....특별히 임산부를 위한 영양제도 있더군요.... 이 곳 호주에서는 엘리빗이나 블랙모어가 좋다고 합니다. 차이는 엘리빗은 하루 한 번, 블랙모어는 두 번 먹어야 한다는 거...블랙모어는 피쉬오일이 함유되어 있고, 가격이 더 착하다는 거....저는 반 값 세일하길래 두 개를 한꺼번에 사 놓았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약들이 제가 임신 전후 계속 먹고 있는 약들입니다. 참,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