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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아들 녀석 치과 정리 체크업을 갔다가,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다. 영구치 결손이 자그만치 6개나 된다는 거다 . 아...정말 눈물만 나왔다. 왜냐면 나도 세 개 결손으로 교정에, 임플란트에 무척 힘들었기 때문이다. 유전으로 이렇게 나쁜 걸 물려주었다는 생각에 참 미안했다. 만 8살이 되도록 썩은 이 하나 없이, 이 간격이 좁지도 않아 아무 걱정이 없었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리였다. 결국 스페셜리스트를 만났다. 결국 유치를 최대한 오래 잘 쓸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10살쯤 되면 전문 교정의를 찾아서 상담을 받기로 했다. 이빨 간격을 조정하는 장치 등을 통해 임플란트할 치아 개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하셨다. 나도 3개 중 두 개 유치는 20대 후반, 40대 초반까지 썼는데... 아들 녀석 이빨도 그럴 수 ..
난 치아에 문제가 많다. 바로 영구치가 세 개나 없다는 거... 40년 넘도록 버텨주던 마지막 유치가 결국 빠졌다. 호주 치과는 정말 비싸다. 예전 한국에서 임플란트했던 비용 생각하면 여기서 임플란트 하기는 싫지만 코비드로 한국에 가기 힘든데다 임플란트는 1회성 진료가 아니라 몇 달에 걸쳐 어려번 가야하는 거라 결국 여기 브리즈번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여러 방도로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무료 덴탈 진료소에 가서 1차 상담을 받으면서 얻게 된 정보로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학생 의사 선생님에게 저렴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려 한 시간 걸려 골드코스트까지 가서 상담을 갔는데, 결론은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거다. 그 다음 리뷰에 의존해 몇몇 한인 치과를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