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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지난 1월 말 잠시 한국을 급히 다녀와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아들 녀석과 단 둘이 급히 비행기표를 구해 다녀왔다. 아주 최근에 신설된 골드코스트 출발 인천행 젯스타 비행기이다. 할인 이벤트 기간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알아봤던 대한항공이랑 비교하면 반 값이 채 안 된다. 참, 젯스타 홈페이지보다 코드쉐어하는 제주에어를 통해 예약한 게 조금 더 쌌다. 단점이라면 골드코스트 공항이 집에서 한 시간이 넘는 거리라라는 것... 원래 젯스타는 저가 항공이라 식사며 붙이는 짐이며 모든 게 각각 돈을 내야 하는데, 우리는 막판에 비싼 티켓을 구입한 덕분에 모든 게 포함되더 있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즐기는 아드님.... 공항에 8시쯤 도착했는데 터미널에서 이동하는 거리도 길고, 입국심사..
휴가철이 되면 호주서 가까운 피지랑 발리를 놓고 항상 고민하곤 했는데...어찌어찌하다 보니 2주의 휴가가 꽁으로 생기면서 피지에 이어 발리를 다녀왔다. 발리 여행 준비기부터 기록을 남겨볼까 한다. 1. 비행기표 구입난 몇 군데 여행 웹사이트에서 메일을 받아보는데 항상 발리 200달러 대 비행기라는 말에 혹해서 보면 퍼스 출발일 경우고, 브리즈번으로 선택해보면 보통 700-900달러대였던 것 같다. 그런데 요번에 남편이 휴가가 어찌어찌 생겼단 말에 기대 없이 비행기를 검색해봤는데 400불대에 표가 있어서 냉큼 비행기부터 질렀다. 저가 항공사인 Jet Star. 저가 항공사이다 보니 모든 서비스가 유료다. 음료, 식사 불포함에 짐 붙이는 거, 좌석 지정하는 것까지....모든 걸 생략하고 성인 1인만 붙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