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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산책 - 우리 가족의 코로나 시대를 사는 법
브리즈번은 한 주 락다운 기간이었다. 그 기간을 끝내고 이제 산책이 가능해서 근처 카라와타 부쉬 워킹을 다녀왔다. 그 간 고마운 줄 몰랐던 산책의 자유다. 아들 녀석은 마스크를 써야 하는 나이는 아니다. 자기가 종이 접시로 만들어 온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이쁜 아들이다. 기분이 좋아 우리 부부도 한 컷 남겨 본다. 바깥에 나와 신난 아드님은 사랑스러운 포즈를 이리 취해준다. 고마움 가득 느끼며 앞으론 산책, 등산 더 많이 다녀야겠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1. 8. 12. 07:00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나들이
오랫만에 아는 언니네 가족과 만남을 가졌다. 육아를 하며 박사 과정을 밟았던 동지였다. 그렇게 아기였던 재의나 태니가 어느 덧 이만큼이나 훌쩍 컸다. 사실 한국어를 못하는 친구들이라 재의랑 잘 놀까 싶었는데, 금새 함께 어울려 뛰어 논다. 태니네는 우리 동네 카라와타 공원에 처음 와봐서 그런지 무척 마음에 들어한다. 앞으로는 좀 더 종종 만나야겠다. 친척 하나 없는 타향살이이다 보니 이렇게 인연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해진다.
해피육아
2017. 6. 14.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