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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웃이 있는 삶 - 저녁 산책
이제 호주는 여름이다. 그래서 선선한 저녁이 되면 오히려 산책을 즐기게 된다. 뒷마당에서 공놀이며 세발 스쿠터(tri scooter)를 타고 놀다가 밖으로 나가 본다. 자기한테 오는 편지가 없는지 우편함 열기를 좋아하는 재의..오늘은 실망스럽게도 온 편지가 없네. 져녁 시간이라 타운 하우스로 들어오는 차들이 많다. 차들이 들어오는 게이트 입구에서 지나가는 차마다 인사하기를 참 좋아하는 재의다. 다들 또 반갑게 손을 흔들어 준다. 재의는 워낙 인사하는 걸 좋아하는데, 1년 전에 한국에 갔다가 사람들이 모르는 아기라고 인사 안 받아주니 한참 시무룩해했던 적이 있다. 여기서는 아기가 저렇게 신나서 빙글거리며 웃으니, 기분 좋게 서로 헬로우라고 인사를 주고 받는다. 재의가 한참 시끄럽게 인사하고 웃고 그랬더니 ..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5. 11. 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