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뒷마당 야영 본문

호주에서 산다는 것

뒷마당 야영

Energise-r 2019. 6. 6. 07:00

호주는 겨울이다. 요즘 아침 저녁 참 쌀쌀하다. 그런데 이렇게 선선해지니 캠핑 생각이 난다. 아쉬운대로 뒷마당에 텐트를 쳤다. 주말 낮에 텐트를 치고 잠 들기 전까지 뒹굴거리며 놀았다. 

 

주말마다 약속이 많은 우리 가족인데,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 걸린 친구들이 많다. 그래서 간만에 가족끼리 보내는 주말이다. 

그림도 그리고 책도 보고 신나게 논다. 

저녁 해 먹고 옷을 좀 따스히 갈아 입고서 다시 텐트 속으로~~ 이번엔 보드 게임이다!

핸드폰으로 찍는 달사진이라 실물로 볼 때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참 달이 동그랗고 컸는데.... 여튼 생활의 편리를 취하면서 캠핑 기분도 내 보는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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