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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친구들과 하이킹 본문
아들 녀석 유치원 때 만난 친구들과 여전히 만나고 있다. 요번에는 급조된 하이킹이다. 동네에서 가까운 데이지힐 쪽 트랙을 걷기로 했다. 한 분이 다녀왔는데 못이 아주 멋있다는 강력 추천에 의해서...
따라나선 강아지도 덕분에 개고생이다.
드디어 눈이 시원한 물가가 펼쳐졌다. 물놀이를 하는 분들도 꽤 있었다. 우리 팀은 물놀이 준비를 안해 온 탓에 작은 물고기랑 올챙이 잡았는데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다. 오기 전 다시 물에 풀어 주었는데, 한 집은 잘 데리고 와서 어항을 꾸며서 잘 키우고 있다.
두 시간 정도 걸려서 다녀왔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서 그런지 엄청 더웠다. 가까운 친구 집으로 몰려 가서, 어른들은 시원한 맥주 일병, 아이들은 수영으로 마무리를 했다.
다음 번에는 좀 더 먼 산에 같이들 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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