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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웰링턴 포인트 - 게잡이 체험 본문
한국에서 온 조카가 떠나기 전 마지막 일정은 웰링턴 포인트였다. 최근 썰물 시간이 계속 잘 맞지 않아서 미루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잡은 게, 소라게는 다시 곧 풀어줄 거지만 잠깐 동안이라도 땅파고 놀 수 있게 가져간 컨테이너에 모래부터 채우는 아드님이다.
작은 소리, 인기척에도 게가 쑥 자기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정지 자세로 숨죽이고 기다리기를 한창. 꼬맹이들이 한참 가만히 있는 걸 보면 이럴 때는 이게 가능하구나 싶다.
이렇게 즐거운 하루가 또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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