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Family Story
I'm sold: 네 말대로 하도록 하지. 본문
미드 “Frasier”에 나온 내용입니다.
동생이 형더러... 그닥 고상하지 않은 취향을 가진 아버지가 못마땅하면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소위 상위 문화를 보여 드리면서 식사를 같이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제안에 형이 선뜻 대답을 안 하자 이렇게 묻습니다.
“Did you hear whar I had said?” (내 말 들은 거야?)
... “I am sold.”
내가 물건도 아닌데 팔렸다니, 무슨 소리일까요?
여기서 I am sold는
“I am convinced/ You talked me into it”
(네가 말한 대로 하지 뭐) 라는 뜻입니다.
이해가 쉬우시도록 예문을 더 만들어 보지요..
“You look really good on the dress. Though it seems a bit expensive, it will be worthy of it.” “OK. I am sold.”
(손님, 정말 그 옷이 잘 어울리시는데요. 좀 비싼 감은 있지만 값을 할 거예요/ 그래요, 그럼 사지요, 뭐.)
“Care for clubbing tonight?” “No. I have heaps of work to do.” “Come on. You are missing a good chance to meet plenty of girls.” “I am sold. Count me in.”
(오늘 밤 클럽 가서 놀지 않을래? / 못 가. 할 일이 산더미거든. / 이 봐...수많은 아가씨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날려 버릴 셈이야? / 그래, 알겠어. 나도 낄께.)
여러분들은....여러 이유들 앞에 무너져 버리고... “I am sold”라고 하게 되는 경험들 많으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