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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My ears are burning: 누가 내 흉을 보는지 귀가 간지럽네. 본문
영화 <Mona Lisa Smile>을 기내 서비스로 틀어 주길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주운 표현이랍니다.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다 여대에서 가십이 되는데요. 동료 교사와 사랑에 빠진 그녀를 두고 쑥덕거리는 걸 알아채고선 이렇게 말합니다. “My ears are buring.”
귀가 탄다, 화끈거린다는 표현은 to think or imagine that other people are talking about you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랍니다. 그러니까, “누가 날 씹고 있나 봐. 귀가 가려워.”
예문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I feel my ears burning.
(귀가 간지러운 것 같아. 누가 내 험담을 하나 봐.)
Let’s stop backbiting her. Her ears must have been burned.
(그녀 뒤에서 험담하는 거 이제 그만 하자. 귀가 충분히 간지러웠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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