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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베르나르 베르베르 - 신 본문

볼 꺼리, 읽을 꺼리

베르나르 베르베르 - 신

사용자 Energise-r 2012. 11. 8. 21:00

예전부터 기발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을 좋아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기대를 배반하지 않듯이 이 책은 깜찍한 상상으로 출발한다. 신 후보생들의 게임으로 인류의 역사의 좌지우지되는.... 유명한 역사 속 인물들이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도 재미있고, 스승 신들의 캐릭터를 그리스 로마 신화로 그려진다. 신 후보생들의 각기 다른 철학이 만들어가는 역사는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정작 게임의 끝이 창조주를 만나 신비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신 위에 신이 있고, 세상 위에 또 다른 세상이 있고...결국은 이 모든 것이 소설가에 의해 창조된 세계라는 것...약간 허무하기는 하지만 이 또한 신선한 마무리인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신에게 묻고 싶은 것이라면? 왜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이 잘 먹고 잘 사는가??

내가 신이 된다면? 사랑과 정의의 원칙이 작용하는 세상을 한 번 굴려 볼까나?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체제가 지배적인 세상을 시험해 보는 것? 이 세상에 분열과 전쟁을 일으키는 종교나 인종, 부의 차이 등등을 없애 보는 것?? 

이런 여러 상상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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