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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책 <아이의 사생활> 본문

볼 꺼리, 읽을 꺼리

책 <아이의 사생활>

사용자 Energise-r 2013. 3. 5. 15:00

이제 곧 올 아이를 기다리는 초보 엄마인지라, 육아 관련 이런저럭 책을 찾아 읽게 되는데요...

친한 언니가 권하며 선물해주신 책 <아이의 사생활>입니다. EBS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모은 것인데요. 제가 예상했던 내용과 달리, 육아서적이라기보다는 인간 탐구에 대한 책이 더 적당한 설명 같습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을 통해서 남녀의 뇌 차이, 도덕성이나 자아 존중감의 발달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책이랍니다. 



요즘 아이들 옷 보러 다니다보면 천편일률적으로 남아 용품은 파란색, 여아 용품은 핑크색인 것이 맘에 참 안 들고는 했는데요..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타고나기를 다르게 타고나는 부분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목이 이야기하듯이....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가 아닌, 마치 부모 뜻대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제조품인 양 생각하는 요즘의 풍토에....부모로서 할 일은 아이의 타고난 성향을 존중해 주고, 사인을 잘 읽어주고, 도덕성이나 자아존중감이 왜곡되어 발달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참, 개인적으로 저는 이 책을 보면서 내용이 비단 아이에게만 국한된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라구요. 제가 남편에게 자주 하는 말 하나하나도 돌이켜 보았거든요. 


여튼 재미있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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