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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 아기 놀이를 위한 공간

Energise-r 2014. 7. 23. 20:54

리조트 내 키즈클럽, 수영장, 바다, 풀밭...뭐, 다 놀이터이지만....그래도 다른 놀이거리를 추구하는 재의를 위해 두리번거리고 다녔다.


1) 다른 리조트 구경

라 버스를 타고 리조트 구경에 나섰다. 뭐 다들 삐가뻔쩍한 리조트들....바로 옆 쉐라톤은 수영장 구경하려고 갔는데 재의가 물만 보면 뛰어들려고 하는 통에 고생했다. 여튼 바로 옆 쉐라톤 앞으로 난 바닷가는 래디슨보다 좀 더 나아 보였다. 


웨스틴이었나...버스 타고 가다가 놀이터가 보이길래 냉큼 내렸다. 


2) 키즈 까페

피지까지 와서 키즈 까페를 가게 될 줄이야...여튼 마지막 날 공항가기 전 만찬을 해결하러 데나라우 포트에 갔다가 날씨가 넘넘 덥기도 했고, 비행시간 내내 앉아가야 할 재의의 에너지를 발산시켜 주기 위해 키즈 까페에 갔다. 우리는 한 시간 정도만 있을 거라고 얘기해서 20%였나 30%였나 할인을 받아서 18.30피지달러 (호주 달러로는 약 11달러)였다. 시설은 토들러인 재의가 놀기에 괜찮았다. 




3) 워터 파크

추워서 수영장도 못 간 터라 워터파크는 갈 생각도 안했지만...여튼 불라버스 타고 가는 길에 워터 파크가 보였다. 좀 큰 아기들은 이 또한 좋아할 것 같았다. 


피지는 듣던 대로 아이들과 여행하기 괜찮은 것 같다. 단 가격이 그다지 착하지 않아서 그렇지.....여튼 다음 번에 또 피지에 가게 된다면 좀 더 피지 속살을 볼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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