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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베를린 3박4일 첫째날
아내의 노력으로 엄청 싼 표를 구한 덕분에 새해가 되자마자 생각지도 않았던 베를린을 다녀왔습니다. 출발 당일을 이틀 두고 갑자기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비행기가 뜨지 않을까 노심초사 고민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기온이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비행기 운행엔 지장이 없는 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저흰 비행기를 타기 위해 런던 근처-버스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스탠스테드 공항(Stansted airport) 으로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브라이튼->런던'은 기차로, '런던->공항'은 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오래 전에 미리 표를 끊어 놨었죠. 그런데 시간이 너무 빡빡한 것 같아, 원래 예정 시각보다 1시간 가량 일찍 집에서 출발했는데, 어이없게도 저희 기차 이전 것들이 다 운행취소가 되어 원래 예약했던 기차를 타고 가..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독일
2010. 1. 23.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