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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겨울 나비
재의는 3살 생일 때 친구로부터 곤충 채집하는 툴 이런 걸 선물로 받았는데.... 그 뒤로 종종 곤충 잡으러 가자고 그런다. 가장 만만한 곤충은 달팽이과 무당벌레.... 느리기 때문이다. 나비는 여간해서는 잡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아침에 빨래를 너는데 나비가 미동도 않고 빨랫줄에 앉아있다. 너무 추워서 움직임이 둔해졌나 보다. 재의는 나비한테 꿀도 주고 한참을 들여다보다가...불쌍하다고 금새 풀어 주었다. 그 새 온도가 좀 올랐나 활기차게 날아간 나비.... 오늘 우리한테 잠깐 놀러 와 줘서 고마워~!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8. 7. 23. 07:00
여행 3-1: 콥스 하버 - Butterfly House (나비 전시관)
오늘은 브리즈번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콥스하버를 일찍 떠나는 게 아쉬워 재미난 꺼리 없을까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이 Butterfly House(나비의 집, 나비 전시관)이다. 브리즈번 방향과는 반대쪽으로 20분 정도 가야 한다. http://www.butterflyhouse.com.au/주소: 5 Strouds Rd, Bonville NSW 2450 1995년에 생긴 이 나비 전시관은 50여 종 이상의 나비를 보유하고 있다. 재의는 4세 미만이라 무료, 성인은 각 18달러의 입장료이다. 입장료에 비하면 사실 규모는 아주 아담하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보이지만 나비가, 그것도 큰 녀석들이 막 날아다닌다. 재의가 장난감이랑 크기를 비교해본다. 색도 참 번데기에서 나오는 나비들도 볼 수 있다. 저 ..
여행을 삶처럼, 삶을 여행처럼/호주
2016. 9. 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