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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부쩍 공룡을 좋아하는 재의에게 브리즈번 시티에 있는 뮤지엄은 참 좋은 곳이다. 공룡 특별전은 현재 안 열리지만 그래도 공룡 관련 전시물이 있기 때문이다. 위층으로 올라가면 각종 곤충과 동물이...박제에서부터 살아있는 것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구경 잘 하고 나서 역시나 잿밥에 관심 있는 재의이다. 공룡 인형을 만지작만지작....비록 원하는 공룡은 손에 얻지 못했지만, 재미있는 꺼리로가 가득한 현대예술갤러리(Gallery of Modern Art, GOMA)로 갔다. 재미있는 종이 가발도 만들어 보았다. 그러고 나가려다가 우연히 눈에 띈 이 것은....영화 을 연상시키는 작품이었다. 그 옆으로는 쉬어갈 수 있는 빈백들이 즐비했다. 넓은 창으로 내다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개구쟁이 재의..
론체스톤에 위치한 퀸 빅토리아 뮤지엄을 찾았는데, 마침 공룡전(엄밀히 말하면 공룡 이전 생물)이 있다고 한다. 재의는 급 흥분하고...그런데 아침에 너무 일찍 간 탓에 주위를 둘러보며 기다려야 햇다. 근처에 조각들이며 실험적인 아트 공간들이 있었다. 마침내 입장.... 전시회 자체는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았다. 재의는 모래에 파묻힌 공룡 뼈 발굴하는 체험을 제일 좋아했다. 어쩐지 좀 아쉽다 싶었는데... 그 옆으로는 무료 볼꺼리들이 꽤 많다. 과학 체험 전시관이 그 중 눈에 띄었다. 물론 재의야 다 아주 빠르게 패스해 버렸지만.... 우리가 종종 가는 입스위치 기차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기차 모형도 있었다. 브리즈번의 뮤지엄처럼 뼈며 박제들을 모아 놓은 곳도 재의는 참 좋아했다. 게다가 재의는 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