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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이스터 홀리데이를 맞아 유나네 가족과 1박 2일 짧게 콧바람을 쐬고 왔다. 그리 멀지 않는 곳인데도 전화기가 잘 터지지 않을 정도의 산중에 자리잡은 숙소는 일반 가정집이라 그런지 뭔가 더 아늑한 느낌이었다.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아이들 놀 공간 및 DVD가 비치되어 있었던 점, 벽난로, 그리고 바베큐 시설이다. 간단히 짐을 내려 놓고 근처 Hinze Dam을 다녀왔다.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아이들도 신이 나 이리저리 맘껏 뛰어 다녔다. 다음 날은 Mt Tamborine에 위치한 gallery walk에 다녀왔다. 사람이 어찌나 많은 지 주차할 곳 찾기가 어려웠다. 부활절이라고 달걀에 색깔도 칠해 보고....뻐꾸기 시계, 유리 세공품 등 언제 봐도 볼 것이 풍성하다. 바로 근처에 있는 brewery ..
우리 부부는 고향이 부산,제주인지라, 만날 지인들은 대부분 서울에 있는데도 묵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도 서울에 오래 머무르기가 힘들다. 아기가 있다보니 레지던스 호텔을 처음에 알아봤으나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서치하다 알게 된 사이트가 바로 Airbnb이다. 현지인의 집에 머무른다는 컨셉이다.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가능하다. https://www.airbnb.co.kr/ 지역, 가격대 등의 필터 기능을 사용해 옵션 범위를 줄이고...그 중에 마음에 드는 몇 곳의 호스트에게 궁금한 사항을 문의했다. 그리고 예약을 희망할 경우 호스트가 보내주는 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당시 전액을 지불하고 대금은 예약자가 숙박 시 호스트에게 건네지는 시스템이다. 예약하면서 내가 한 실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