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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아침에 눈을 뜨는데 벌써 볕이 엄청 뜨겁다. 이렇게 뜨거운 날이니 수영장으로 바로 고고~~~! 그런데...그래도 물이 차다. 체크 아웃하고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향한다. 오전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있는 타임존 오락실에서 아빠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드님이다. 이렇게 즐거운 3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와서는 레고로 멋진 자동차를 만들고 신나하는 아드님이다. 나도 남편도 덕분에 좀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
학년은 다르지만 친한 한국 친구랑 골드코스트에 함께 다녀 왔다. 전에 다른 친구랑 다녀왔던 곳인데 (2022.01.03 - [해피육아] - Ripley's Believe it Or not - 신기한 박물관), 박물관보다도 7D 무비를 다시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기 때문이다. Ripley's 7D Moving Theatre Museum with kitschy oddities on display, including shrunken human heads & rare animal skeletons. Located in: Soul Boardwalk Address: Cavill Ave,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늘 따라 비가 오는 데다 롱위켄드라 그런지 줄이 무척 길었다. 한 세션이 15분..
친구와의 여행...통 큰 친구 덕분에 골드코스트에서 삼일을 보냈다. 해질 무렵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멋진 사진 많이 찍었는데.... 카메라 메모리 고장으로 다 날리고 핸드폰으로 찍은 이 한 장만 남았다. 골드코스트는 브리즈번에서 한 시간이 채 안 걸리지만...나로서는 이 정도 장거리 운전은 처음이라 엄청 긴장하고...여러 번 헤맨 끝에 찾아간 숙소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절로 눈이 시원하다. 변화무쌍하기도 하다....나중에 재의 크면 남편이랑 바닷가에서 살고 싶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홀리데이 아파트먼트 타입이라 아이들과 햇반으로 간단히 식사하기에 참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했던 수영장. 물놀이 용품도 숙소에 비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놀기 더 좋았다. 첫 날은 온도가 좀 낮아서 따뜻한 자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