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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크리스마스 며칠 전...친한 다른 세 가족과 우린 캠핑장으로 향했다. 요번에 다녀온 곳은 Forest Glen Holiday Resort였다. http://www.forestglenresort.com.au/ 날씨 예보에 비가 온대서 좀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날씨는 괜찮았다. 네 가족이다 보니 바로 근처에 같이 텐트를 치지 못하고 제비뽑기로 자리를 정했는데...우리 가족이 꼴등... 그래서 제일 외따로 지내게 되었다. 여튼 날이 더우니 후딱 텐트를 치고 수영하러 고고~~! 물 온도가 놀기 딱 좋았다. 거기에 슬라이드가 있으니 아이들 놀기는 최고다. 점핑 필로우도 있어서 수영 후 또 땀을 빼며 놀았다. 간식으로 좀 배를 채운 뒤... 이번에는 테니스다~! 테니스를 잘 치는 분들 사이로... 고군분투한 남편..
다른 가족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다. 말이 나오자마자 일사천리로 예약을 해 준 덕분에 우린 편히 다녀왔다. 이름도 리조트... 그래서 캠핑치고는 아주 호사스러웠다. 장소는 빅4 중 하나인 Sandstone Point Holiday Resort로 브라이비 아일랜드에 위치해 있다. 텐트를 치자마자 바로 멋진 수영장으로 고고~~! 워터파크 급 풍경이다. 수영장도 온도도, 깊이도 애들 놀기 딱 좋았다. 애들이 특히 좋아했던 건 floating bean bag 빈백이었다. 배처럼 타고 있다가 한 번씩 뒤집어 주면 그 재미가 아주... 샤워를 마치고 텐트로 복귀했다. 솜씨가 좋은 동생 덕분에 맛난 저녁을 먹고....수다를 떨다 밤이 깊었다. 다음 날... 일어나자마자 간단히 밥 먹고 놀이터로 향했다. 점핑 필로우는 ..
요즘은 조금 뜸해지기는 했지만 우리 가족은 골드 코스트를 자주 가는 편이다. 놀이터 시설이 좋기도 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식당도 있어 겸사겸사 다녔다. 그리고 씨월드나 무비월드 연 회원권 있을 때는 정말 부지런히 다녔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공원으로 사우스포트(Southport)에 있는 Broadwater Parklands랑 브로드비치(Broadbeach)에 있는 Pratten Park가 있는데, 최근에는 브로드워터 파크랜드를 자주 간 것 같다. 예전엔 점핑 필로우를 무서워 해서 올라가려고도 않더니 지금은 빙글빙글 점프를 하거나 데굴데굴 굴러내려오는 등 아주 난리다. 지난 번에는 베프랑 같이 와서 엄청 놀더니 이번엔 엄마랑 둘이서 신이 났다. 이번에는 새로운 것도 시도했다. 점핑 필로우 옆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