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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초상 전시회 - 브리즈번 아티스트
브리즈번 파워 하우스에서 초상 전시회가 열려서 가봤다. 코비드로 인원 제한이 있어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해야 했다. 가 보니 브리즈번 아티스트들의 사진이나 그림 작품이었다. 이 작품은 10대 소녀의 작품이었다. 코비드 기간 동안의 불안과 우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브리즈번 작가들이라 그런지 길 오며가며 마주쳤던 것 같은 노숙자 분이 빅 이슈 잡지를 들고 있는 모습, 오렌지 스카이 같은 단체의 봉사자 모습 등 친숙한 모습이 표현되어 있었다. 아래 작품처럼 색감이 강렬한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마침 주말이라 선 토요 마켓에서 군것질도 하고, 남편과 즐거운 데이트 코스였다.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11. 9. 07:00
브리즈번 시티 나들이
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온 가족이 시티에 마실 갔다. 보지 않기를 바랬건만....길을 가다 발견한 토이샵을 가리킨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고 들러 줘야지. 우쉬라고 연필 뒤에 꽂는 고무로 된 닌자 캐릭터를 사들고 싱글벙글이다. 다리를 건너 우리의 목적지는 뮤지엄이다. 박제된 동물들이긴 하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재의는 갈 때마다 한참 머무른다. 틈만 나면 소파에서 아까 산 우쉬를 갖고 논다. 키즈 전시회에 갔더니 이번에는 패턴이 주제인가 보다. 화면으로 패턴과 색을 고르면 큰 화면에 저렇게 나온다. 디자이너가 된 기분 나겠네~~ 또 다른 전시회 꼭지는 자화상 그리기이다. 자기 모습을 찍고 나서 이리 저리 터치하면 그 모습이 바뀐다. 그림 그리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려 주는 것도 있다. 그러거나 말거..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19. 11. 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