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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아버지날 2 - 아들의 선물
학교 끝나고 데리러 간 아들 녀석이 나한테 뭐라고 소곤소곤... 아빠의 날 선물을 만들었는데, 언제 주면 되냐고 묻는다. 지금 드리라고 해서 이렇게 차에서 개봉~~~ 선물 꾸러미가 이쁘다. 아들 녀석 사진이 들어간 책갈피이다. 아빠가 스마트하다는 표현이 여기저기 나온다. 이젠 아빠 나이를 제대로 아는구나. 작년에는 24살이라더니....ㅎ 그리고 핸드메이드 카드다. 주말이면 게임 시간이 있는데, 아빠랑 하는 게임이 참 재미있나보다. 어머니날은 코비드 난리통에 올해는 그냥 스킵한 것 같은데... 남편 카드를 보니 쫌 부럽다. 여튼 좋은 아빠인 남편에게 감사 또 감사~!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9. 4. 07:01
뮤지엄 방문기
퀸즐랜드 뮤지엄을 가려고 간만에 시티 나들이를 했다. 요즘은 아직 코비드가 가시지 않은 시기라 사전 예약을 해야 했다.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커피 한 잔, 베이비치노 한 잔 했다. 요즘 우리의 애정 공세에 튕기는 아들 녀석이다. 줄을 서서 예약 확인하고 입장해서 바로 한 층 올라갔다. 재의의 시선을 가장 먼저 뺏은 건 돌이었다. 그 다음 곤충들.... 위장술의 대가인 곤충들, 대벌레랑 사마귀 등을 모아 놨는다. 현미경이 보이길래 한 번 봐봐, 이랬는데...아뿔싸... 바퀴벌레 다리 조각들일 줄이야. 아들 녀석은 재미있다고 신이 나셨다. 뼈 그림 조각 맞추기도 한 번 해 본다. 비틀은 반질반질한데다 색도 오묘하니 이쁜 것 같다. 박제한 여러 동물들은 여러 번 봤다고 그냥 쓱 보고 지나간다. 그래..
호주에서 산다는 것
2020. 7. 15.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