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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amily Story
사진 찍는 일을 하는 친한 형한테서 D200을 빌려와 봤다. 니콘 카메라는 FM2 밖에 만져본 적이 없었기에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했다. 렌즈는 오래된(?) 28-70을 마운트해서 가져왔다. 만져보니... 흠... 묵직하더라. 무거워서 그런가... 예전에 캐논 5D를 만져봤을때랑 비교해도 크기는 별로 차이가 안나는것 같은데, 무게는 더 나가는 것 같았다. 뷰파인더는... 화... 이거다!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찍을 때의 확 트인 느낌. 집에서 이것저것 조작해보면서 느낀 것은 기계적 성능이 정말 우수하더라는 것이다. 정말 조작하는 재미가 있었다. 흠흠. 게다가 AF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하... 캐논아... 이렇게 만들면 얼마나 좋냐...ㅜㅜ 그런데, 노이즈 부분은... 음... 캐논이 좋긴 하더라. IS..
캐논에서 새로 나온 40D... 혹시나 했는데, 스펙 외에 이런저런 말이 많은 것 같다. 신촌에 있는 캐논 플라자에 가서 만져보니... 음... 말 많은 진동(?)은 잘 모르겠더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불만이 많은가 보다. 사실, 사람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이유는 단 하나, 캐논이라는 회사가 하는 행태 때문인 것 같다. 제품 자체 스펙만 보면, 그럭저럭 만족할 만한데... 여튼 주변 분위기를 살피다 보니, 불안해지기도 하고-구매했을때 재수없으면 골치 아플 확률이 높다는 사실- 개인적으로도 캐논에 반감이 없진 않은지라-난 다른건 모르겠는데, 오토포커싱... 이거 정말 불만이다!!!- 다른 회사 제품-이라 해봤자 크게 니콘이랑 소니, 펜탁스는 아직...-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니콘은... 이유는 모르겠..